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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감독의 반성 “우리가 언제부터 그렇게 잘 했다고”

한용덕 한화 감독마음을 조금은 덜어내고 다시 정신을 바짝 차릴 시점이다. 한화가 지난 경기를 되돌아보고 남은 경기를 달릴 채비를 한다. 한용덕 감독은 지난 7일 “반성을 많이 했다”며 “일요일(5일)에도 경기를 마치고 화가 났다. 억누르며 귀가했는데 차분히 생각하니 후반기 들어 최근 내가 너무 욕심을 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전반기에 대질주를 하며 2위 싸움의 주인공으로 올라선 한화는 후반기에 주춤거리고 있다. 52승37패를 거두며 승률 5할8푼4리로 전반기를 마친 한화는 후반기 시작 이후 17경기에서 7승10패로 처졌다.한화는 지난해까지 10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팀이다. 꼴찌에 머물다가 2015년부터 5위 경쟁권에 진입은 하고서도 항상 탈락했다. 그러나 올해도 하위권에 머물 것이라던 시즌 전 외부 전망을 완전히 뒤엎고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 2위 싸움을 하고 있다. 여러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5강을 놓고 다투고 있는 가운데 한화는 그보다 훨씬 앞선 채 순위 다툼을 하고 있다. 시즌 전까지만 해도 생각지 못했던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팬들의 기대치는 높아졌다. 전반기의 ‘돌풍’은 시간이 지날수록 지켜야 한다는 ‘부담’으로 바뀌고 있다.경기 흐름도 전반기와는 조금 달라졌다. 한화는 전반기에도 ‘완전체’를 갖추지 못한 채 경기했다. 주축 선수들이 잇달아 부상을 당해 ‘베스트 라인업’으로 경기하지 못한 것은 지금과 같았지만 경기마다 긍정적인 변수들이 터져나오면서 극적인 승리를 자주 거뒀다. 그러나 가진 전력 이상으로 잘 달렸던 한화의 기세는 후반기 들어 조금씩 처졌다. 7월을 9승13패(0.409)로 마치며 처음으로 월간 승률 5할을 채우지 못했다. 6월부터 꾸준히 지켜오던 2위 자리를 후반기 들어 SK에 내준 한화는 1~2경기 차 간격을 유지한 채 2위 싸움을 유지하고 있지만 전반기처럼 순조롭게 풀어가지 못하고 있다.한용덕 감독은 사령탑인 자신의 욕심을 원인으로 결론 내렸다. 한용덕 감독은 전반기 내내 일절 다른 목표나 수치를 언급하지 않고 ‘주간 승률 5할’을 일관되게 목표로 외쳐왔다. 한화는 6월까지 매달 승률 5할 이상을 기록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그러나 ‘완전체’를 기대했던 후반기에도 최상의 라인업을 꾸리지 못하게 되고 주간 승률 5할을 채우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자 부담과 욕심이 커지고 있다.한용덕 감독은 “전에 비해 인상쓰는 모습이 잦아졌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그런 모습이 결국 선수·코치들에게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내가 욕심을 내면 안 될 것 같다. 반성했다”고 말했다.한화는 7일 두산전에서도 승리를 내주며 3연패를 당했다, 8일 두산전 이후 넥센, KT, 롯데, 삼성을 상대한 뒤 아시안게임 휴식기에 들어간다. 시즌 막바지에 좀 더 달릴 수 있도록 준비해놔야 하는 기간이다. 순리대로 풀어가더라도 2위 싸움을 포기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한용덕 감독은 “욕심을 내지 않고 경기 중 표정도 좋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우리가 언제부터 2위였고 그렇게 잘 했나’ 하는 생각으로 처음부터 다시 해보겠다”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경향 인기 무료만화 보기]▶ [지금 옆사람이 보고있는 뉴스]©스포츠경향(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공 스포츠경향